반려견 내장칩 등록, 비용, 주의사항 정리
반려견을 가족으로 맞이했다면 동물 등록은 꼭 해주셔야 합니다.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인데요.
반려견 동물 등록은 내장칩, 외장칩 방법이 있습니다.
제가 동물 병원 다녀보면서 느낀 반려견 내장칩 등록 과정과 비용 주의사항까지 알려드릴게요.
1. 반려견 내장칩 등록 방법
첫 번째 방법은 내장칩 등록입니다.
내장칩은 ‘마이크로칩’이라고 쌀알만한 칩을 반려견 몸 속에 넣는 방법입니다.
– 가격: 3~6만 원 사이(병원마다 차이가 있음)
동물 병원 3군데를 돌아 다녀본 결과 상담하면서 가격을 은근히 올린다.
하나는 바늘 크기가 좀 커서 강아지가 아파할 수 있다.
대신 가격은 조금 저렴하다.
다른 하나는 바늘 크기가 작고
강아지가 아파하지 않지만 가격대가 있다는 식으로
강아지가 안 아프려면 주사 바늘이 작은게 좋겠다고 얘기한다.
이런 곳은 빨리 거르고 가격 물어봤을 때 딱 얼마라고 얘기해주는 병원으로 가는 것이 답이다.
그리고 또 다른 차이점
칩에도 좋은 스페인산 칩이 있고 중국산 칩이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면 칩의 원산지가 어디인지 꼭 확인해보세요.
반려견 내장칩은 목덜미 뒤쪽에 심게 되는데
반려견들은 크게 아픔을 느끼지 않는 부위라고 합니다.
이식하는 시간은 5분 만에 끝납니다.
장점
– 반영구적 사용 가능
– 분실 위험 없음
단점
– 초기 비용 부담이 있음
– 칩이 이동할 가능성이 있어 병원 진료시 확인이 필요
동물 등록을 한 후 내장칩까지 이식하면
‘국가 동물 보호 정보 센터’ 홈페이지에서 내 강아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반려견 외장칩 등록 방법
두 번째 방법은 외장칩 등록입니다.
외장칩은 강아지 몸속에 심는 것이 아닙니다.
RFID카드처럼 목걸이에 강아지 정보를 등록하는 방법입니다.
장점
– 비용이 저렴하고 등록이 쉽다.
– 반려동물 인체에 심지 않아도 된다.
– 분실 시 재발급이 쉽다.
단점
– 충격에 취약하다.
– 잃어버렸을 경우 인식 장치가 풀리면 찾을 방법이 없다.
– 주기적 관리가 필요하다.
현재 저희집 강아지가 하고 있는 인식표입니다.
동물 등록을 진행하면 사람의 주민 번호처럼 강아지 번호가 부여되는데
목걸이를 주문할 때
강아지 이름, 성별, 보호자 연락처, 강아지 등록 번호를 각인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3. 반려견 동물 등록 방법
동물 등록제는 2014년 부터 시행되어온 제도입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아직도 반려 동물에 대한 인식이 낮아
전부 등록을 하지는 않는데요.
법이 조금 더 엄격하게 반려 동물들을 관리해서 불쌍한
동물들이 안 나왔으면 좋겠네요.
국가 동물 보호 정보 센터 홈페이지에 방문하시면
반려견 등록을 대행해 주는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동물 병원에서 등록과 내장칩을 동시에 진행했는데요.
등록 비용은 1만 원, 내장칩 비용은 별도 입니다.
내가 다니는 동물 병원에 동물 등록이 가능한지 문의해보시고
내장칩 까지 해준다면 가장 좋겠네요.
반려견 내장칩 등록 과정 정리입니다.
1. 반려견 칩에는 두 종류가 있다.
– 외장칩, 내장칩
– 외장칩은 RFID 형식으로 칩에 반려견 정보를 저장하는 것.
– 내장칩은 마이크로칩에 정보를 담아 반려견 몸에 심는 것.
2. 내장칩도 원산지가 있다.
– 스페인산, 중국산
– 가격 차이가 있다 3~6만 원 사이
3. 반려동물 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
– 동물 등록을 대행해 주는 곳에서 등록하면 된다.
– 2014년부터 의무화 시행 중
반려동물을 진짜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면
동물 등록을 통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주세요.
반려견 장례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다양한 정보는 ‘일상 정보’를 확인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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