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에 쏘였을 때 가려움 조치 방법 모음

벌에 쏘였을 때 가려움 처치 방법 모음

여름에 벌이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벌에게 쏘이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말 벌 같은 경우 쏘이면 1분 안에 호흡 곤란이나 두드러기 등 반응이 즉각 온다고 하네요.

날 쏜 벌이 말벌처럼 생겼다면 주저 말고 119에 신고하시기 바라며,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벌에 쏘였을 때 대처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벌에 쏘였을 때 조치 방법

첫 번째 당장 꽂혀 있는 침부터 빼라.

침에는 독성이 있어 빨리 제거해 줄 수록 좋다. 하지만 이미 쏘였을 때 다량의 독성이 투입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제거하는 것은 임시적 방편밖에 되지 않지만 일단 빼 주자.

23. 7. 7. 금요일 오후 15분 주차장에서 사무실로 짐을 옮기기 위해 이동 중 직원과 나 사이로 검은 벌레가 휙 지나가면서 내가 소리를 질렀다.

팔을 보니 샤프심처럼 까만색 침이 박혀있었다.

벌이었다.

얼른 휴대폰 케이스 뒤에 있던 카드로 침을 제거 했다. 밀대로 바닥을 밀듯이 침이 쏘인 부위를 꾹 눌러가며 침을 제거해 줬다.

모기 물린 것처럼 바로 살에 부기가 올라온다.

두 번째 몸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라.

말 벌에 쏘이게 되면 기관지가 붓거나 피부에 두드러기 증상이 바로 온다.

호흡 곤란이나 가려움으로 괴롭다면 바로 응급실로 가라.

세 번째 얼음 찜질로 부기를 가라 앉혀 준다.

처음에 쏘이면 아프다. 쓰라리다고 해야 하나? 무의식 적으로 쏘인 곳을 긁게 되면서 상처가 난다.

때문에 벌 침을 제거한 후 올라오는 붓기를 눌러주면 가려움이 덜 하다.

아이스박스에 넣는 아이스팩을 대고 있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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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벌에 쏘였을 때 가려움 조치

가려움에는 약이 없다. 얼음 찜질만이 답이다.

글쓴이처럼 말 벌이 아닌 벌에 쏘였다면 이제 밤에 극심한 가려움이 올 것이다.

붓기의 정도는 더 심해지고 가려움의 범위도 넓어진다.

신기하게 벌에 물린 곳 보다 주변 살들이 더 간지럽다. 벌은 쏘이면 약이 없다.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소독이나 하고 항생제나 먹는 거지 내 몸에서 독소를 다 해독할 때 까지 계속해서 간지러울 것이다.

그래서 얼굴 이나 목 쪽을 벌에 쏘이게 되면 붓기로 위험하다는 말이 이해가 간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성인처럼 자제 능력이 부족해 본능적으로 상처 부위를 긁을 것이다. 긁을 수록 더 가렵고 부어오른다.

가려움증이 생기면 바로 얼음 찜질을 해주는 방법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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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벌에 쏘인 경험담, 느낀점

1차 벌 쏘임 23. 7. 7. 15:00경 오른쪽 팔 안쪽에 한 방 쏘였다.

2차 벌 쏘임 23. 7. 10. 14:15경 같은 팔 쪽에 두 방 쏘였다.

1차 벌 쏘임이 아직 낫지 않았는데 2차로 쏘이다니 이런 일이 가능한가.

2차는 심지어 기지개 켜다 몸에 붙어 있는 벌한테 쏘인 것이다. 왼쪽 1차 상처가 부어 있는 게 보이나?

근데 또 물리고 쏘여서 팔이 엉망진창이 되었다. 너무 가렵고 아팠다.

현장에서 바로 범인을 잡았는데 크기가 크지도 않다.

이 조그마한 벌이 나에게 또 고통을 주다니 1차 때 보다 반응이 더 빨리 오고 식은땀이 났다.

바로 얼음 찜질을 해줬지만 부어오르는 속도가 빨라 살짝 쫄았다. 그치만 호흡곤란은 오지 않았고 금방 진정이 돼서 침 빼고 얼음 찜질 해주고 버텼다.

밤에는 두 곳이 모두 간지러워 미칠 뻔 했다.

현재 7. 14. 1차 상처는 다 아물어서 침이 박힌 자리만 남아있다. 2차 쏘임은 여전히 붉게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내 몸에 내성이 생길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가 보다. 내 기준 5일 정도는 고생을 해야 상처가 조금씩 회복 되는 것 같다.

벌에 안 쏘이려면

벌이 있는 꽃 근처에 가지 말자. 호랑이 굴에 제 발로 가는게 아닐까 싶다.

향수를 많이 뿌리지 말자. 향수 냄새에 벌들이 꼬인다고 한다. 그리고 담배도 멘솔 종류를 삼가자. 향기로운 냄새에 벌들이 확인하러 왔다가 쏘고 가는거 같다.

화려한 옷 입어서 벌들이 꽃으로 착각하지 않게 하자. 살면서 벌에 연속으로 쏘일 일이 얼마나 있을까 싶어 글을 적어본다.

성인들은 몸에서 해독할 때 까지 긁지 말고 찜질 잘 해주고 어린 아이들은 부모가 옆에서 잘 케어해 줘야 한다.

벌에 물리면 의식하는 순간부터 가렵고 아프다. 다들 벌에 쏘이지 말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한다.

이상! 더 많은 정보는 ‘일상 정보’ 카테고리에서 확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