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샌들 크록스 올터레인 구매 후기 너로 정했다.

여름 샌들 크록스 올터레인 구매 후기 너로 정했다.

여름입니다. 장마가 시작되고 신발이 물에 젖는 계절입니다.

작년부터 샌들을 하나 장만하고 싶었는데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 지나갔습니다.

올해 마침 크록스 올터레인 클래식 샌들이 눈에 띄어 커플로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후기 남기겠습니다.

크록스 올터레인 샌들

1. 크록스 올터레인 샌들 소개

내가 구매한 크록스 샌들의 제품 풀 네임이다.

<<크록스 클래식 올터레인 샌들 207711-2y3>> 베이지색을 기본으로 형광색이 잘 조합되어 있어 마음에 들었다.

가격은 쿠팡 기준 44,900원 다른 색상들도 있으니 한 번 둘러보시기 바란다.

ABC 마트나 다른 포털 사이트에서 구매하면 할인 쿠폰 등을 이용할 수 있으니 가격 비교는 필수다.

요즘 샌들을 구매하는 기간이라 그런지 사이즈 찾기가 하늘에 별 따기다. 내 눈에 예쁜 건 다른 사람 눈에도 예쁜가 보다.

나는 평소 265를 신는데 크록스 슬리퍼 기준으로 265는 너무 딱 맞고, 270은 넉넉하다. 그래서 270으로 주문했다.

크록스는 10mm 단위 사이즈로 선택할 수 있으며 특이하게 265mm 사이즈가 있다.

아마 대한민국 남성 평균 발 사이즈를 고려한 것이 아닐까 싶다.

크록스 사이즈 표

크록스 사이즈 표를 첨부하니 선택하는데 참고하시기 바란다.


2. 크록스 올터레인 클래식 실물

배송이 빨리 와서 금방 신어볼 수 있게 됐다.

베이지 크림색이 몸통 색상이고 뒤에 갈색 벨트로 샌들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다.

벨트를 앞 뒤로 조절해 슬리퍼처럼 착용 가능하며 다른 크록스 샌들과 달리 앞 부분이 뚫려있어 발이 굉장히 편안하다.

일반 크록스는 몸통 전체가 같은 재질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올터레인 클래식 샌들은 아래 물에 미끄러짐을 방지해주는 재질이 따로 붙어있다.

색상이 안 어울릴 거 같으면서도 세가지 색이 잘 어우러져 예쁜거 같다.

여기에 귀여운 쿼카 지비츠 까지 달아주니 처음과는 이미지가 달라보인다.

혹시 몰라 링크를 남긴다. 쿠팡 파트너스 같은거 아니니 클릭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

역시 크록스는 지비츠를 꽂아야 완성이 되는 기분이 든다.

크록스 쿼카 지비츠

3. 크록스 올터레인 신어봤다.

처음엔 발에 상처가 생긴다.

고무 재질이 평소 쓰지 않던 말랑한 살결을 파고드는 느낌이 든다.

그렇게 일주일 정도 발과 신발을 길들여주면 크록스 샌들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처음만 불편하지 발에 적응이 된 올터레인 샌들은 세탁도 간편하고 관리도 쉽다. 더러워 지면 물로 그냥 슥슥 씻어내도 된다.

크록스 올터레인 샌들 후기

크록스의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린다.

나도 앞이 둥글고 구멍이 많은 크록스는 별로인데 이 샌들은 디자인도 무난하고 가격도 합리적이다.

여름에 맨발로 신어도 되고 양말에 신어도 되고 무엇보다 커플로 신었을 때 예쁘다.

사진은 집에서 찍어 조명이 별로지만 밝에서 자연광에 찍었다면 더 잘 나왔을 것 같다.

아무튼 이번 샌들 쇼핑은 굉장히 만족한다. 크록스 올터레인 샌들 이번 기회에 여러분도 경험해 보기 바란다.

크록스 커플 샌들

이상! 내 돈 내산 제품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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