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 초기 증상과 원인, 식단 조절 방법 정리
여름철 날씨가 더워지고 사람의 면역 체계가 약해지면 질병에 취약하게 됩니다.
크론병은 면역계의 과도한 반응으로 인해 소화관의 염증이 발생하는 염증성 장 질환입니다.
3주 연속으로 설사가 계속 난다면 단순 장염이 아닌 크론병 초기 증상을 의심해 보세요.

1. 크론병 초기 증상과 원인
크론병은 염증성 장 질환입니다.
소화관 어디서든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입부터 항문까지 어디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크론병의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구내염 : 입 주변으로 염증이 발생합니다.
2. 복부 통증 : 복부의 다양한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하며 특히 우측 복부에 통증이 간헐적으로 나타납니다.
3. 설사 : 크론병의 일반적인 증상 중 하나인 지속적인 설사. 만약 혈변을 본다면 바로 병원에 가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복통과 관련된 증상이 나타납니다.
복부 통증, 설사, 복부 경련, 혈변 등 증상이 2~3주 이상 지속된다면 의사를 꼭 찾아주세요.
이외에 증상은 관절이 아프며 무릎, 발, 손 등이 붓고 아프며 움직이기 불편하게 됩니다.
피부는 1~3cm 붉은 결절이 원형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2. 크론병 원인은 뭐가 있을까?
크론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추측할 수 있는 원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면역계 이상: 면역계의 과도한 반응이 소화관의 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면역계가 잘못된 시그널을 받거나 조절되지 않는 경우, 염증이 발생하며 크론병이 걸릴 확률이 올라갑니다.
2. 환경 요소: 환경 요소도 크론병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흡연, 과도한 알코올 소비, 고지방 식이, 항생제의 과용 등이 크론병 발병과 연관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3. 장내 미생물 변화: 장 내 미생물 균형의 변화가 크론병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장 내 미생물의 변화로 인해 면역계의 반응이 변하고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자가 면역 반응: 자가면역 반응이 소화관 조직을 공격하여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서구에서 주로 나타나는 병이었는데 최근에 우리의 생활 습관이 서구화되어 동양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3. 크론병 식단 조절 방법
크론병은 소화기관에 부담을 많이 줍니다.
이럴 경우 식단 조절을 잘 해줘야 되는데 크론병이 의심될 때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1. 저지방 고단백 식품: 가급적 가벼운 단백질 소스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닭 가슴살, 토끼, 계란 흰자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2. 소량의 지방: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양파와 같은 고지방 식재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저섬유 식품: 과일의 피부나 씨앗, 섬유가 많은 채소의 섭취는 크론병 환자들에게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섬유가 적은 식품을 선호하세요.
4. 유제품: 유제품은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유당 부전증이나 유당 불내증이 있는 경우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글루텐: 크론병이 글루텐 민감성을 야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글루텐 섭취에 대한 반응을 주시하며 식단을 조절하세요.
크론병은 아직 까지 치료약이 없습니다.
자가 면역반응이 정상적으로 될 경우 치료가 될 때 까지 기다려야 됩니다.
평소 몸 관리를 잘 하고 심할 경우 약물 및 수술까지 받아야 되는 병이니 만큼 신경써 주세요.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사에게 보이는 것도 잊지마세요.
크론병에 대한 개요, 증상, 원인, 진단, 치료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지금까지 크론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 많은 정보는 ‘일상 정보’ 탭에서 확인 해주세요.
감사합니다.